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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리지 못할 내 CD들
    음악 이야기 2011.10.18 03:32
    2003년 고 1, 추석 때 친척어른들께 받은 용돈을 모아
    씨디피를 사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엄청난 지출이 일어나고 맙니다.
    이게 내 재정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줄이야.
    맙소사.

     
     
    없어진 씨디도 있고, 어딘가 굴러다니는 씨디도 있을 겁니다.
    남한테 준 것들도 있구요.
    솔직히 얼마 되지 않아요.
    150장 정도?
    솔직히 음악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그래도 나름 뿌듯하답니다.
     



    제가 제일 처음 갖게 된 씨디입니다.
    한국인에게 정말 잘 맞는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가든입니다.
    어머니의 지인께서 선물해주신 씨디인데 (무려 1998년이군요)
    너무 좋아서 아직도 듣는 놈입니다.
    베스트앨범이라 그런지 정말 좋습니다.




    씨디피 사고 제일 처음으로 산 씨디군요.
    무려 넬.
    힙합을 사랑하던 친구에게 추천받은 놈입니다.
    넬 1집(오버 기준, 언더 기준 3집)은 정말... 처음부터 충격이었죠.




     
    2003년에 산 씨디이지만, 정말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약 8년동안, 진짜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200번은 더 들었을 겁니다.
    내가 이놈 기스 안 내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헛된 노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격하게 아끼는 다이나믹 듀오~
    다듀 1집이 제가 두번째로 산 씨디입니다.
    위에 넬을 소개해준 힙합 좋아하는 친구가 다듀를 추천해주었죠.
    그당시에 힙합퍼라고는 드렁큰타이거밖에 몰랐던 저로서는
    다이나믹 듀오라는, 조금 촌시런(^^;) 이름을 가진 이 힙합 듀오를 그렇게 좋게는 안 봤지요.
    아따,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고 늦게 배운 힙합에 더 빠져들게 된 원인이 된 놈입니다.




    다듀 4집은 막장 만화로 유명한 귀귀를 만나게 된 계기도 되었습니다.
    비록 5집을 사지는 않았지만... 정말 아끼는 컬렉션(?)




    씨비매스 3집입니다.
    당시에도 약간 구하기 힘들었던 앨범이에요.
    아는 씨디점에 사정사정해서 아저씨가 특별히 구해주셨던 앨범이지요.
    VIP 사건만 아니었으면 아마 아무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을 거에요.



     
    우리 개코, 최자 행님이 저랬을 때도 있었답니다.





    다음으론 뮤즈!
    이건 아마 창준이(이지스!)가 추천해준 것 같은데.
    3집부터 접했던 저로선 점점 우울해지는 2, 1집을 더 좋아합니다.
    뮤즈도 5집을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아아, 그러고보니 전역한 후로 씨디를 한 장도 사지 못했다 ㄱ-




    2집은 무려 두개나 샀습니다. 왜냐구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씨디가 두동강 나있더군요 ㄱ-;
    케이스도 뎅강.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한 장 더 샀습니다.
    옛날 북클렛이라도 가지고 있으려고 케이스를 갈아치웠습니다.



    이외에도 에픽하이도 있고(에픽하이 1집은 정말 충격이었지요! 물론 그 뒤로는 환희의 앨범들!)
    서태지, 넬, 그린데이, 에미넴, 피아 등도 있지만
    사진으로 찍기에는 조금 부족하네요.

    테이프부터 시작한 음악 인생입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HOT 음악을 녹음하겠다고 난리쳤는데 말이죠.
    그 테이프 계속 들으면서 가사를 받아적겠다고도 하고.
    제가 이런데, 음악을 저보다 더 사랑하시는 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LP는 듣도 보도 못했지만, 그렇다고 음악을 덜 사랑하는 건 아니잖아요?
    음악 안에서 모두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Peace!



    네이버 블로그에서 Hot topic으로 뽑혔던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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