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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70

2015년 6월 16일 화요일 잡담 - 크로스핏화 (리복 나노 4.0) 지름! ​​ 큰맘 먹고 운동화를 샀다. 고백하건데, 평소 신는 신발은 쿠팡에서 2만원 정도로 염가판매하는 페이퍼플레인이라는 브랜드다. 애들이 종이비행기 종이비행기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나이키 맥스 비슥한 디자인의 신을 샀더니 지나가던 모르는 사람이 저런 짝퉁을 신고 다닌다며 쪽팔린다고 동행에게 수근댔다. (뒤통수를 한대 갈겨주고 싶었지만 나는 착ㅎ...게 아니라 소심하니까 그냥 혼자 부글부글) 무려 2012년도에 하계수 공연팀으로 활동할 때 샀던 아디다스 런닝화를 지금까지 잘 썼다. 12만원 정도 하는 신이니 3년 정도는 신어줘야지 예의렸다. 사실 안바꿀 수도 있었는데, 작년에 크로스핏을 하다보니 새끼발가락 부분이 뚫려버렸고 엄지쪽 밑창이 완전 구멍나서 가뜩이나 없던 쿠셔닝이 더 사라져버렸다. 크로스핏을 하면서.. 2015. 6. 16.
2015년 06월 15일 잡담 - 미핏 사용 첫날 ​​ 오늘 #야간근무 는 일이 거의 없어 걷는 일이 많이 없었는데 6시간 동안 저만큼 걸었다고 나온다. 믈론 제자리에서 팔을 흔들어도 걸음수가 올라가는 일이 있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재밌다. 좀이따 운동하러 킥보드 타면 걸음수 대박 오를듯 -_- 그나저나 나 라인에서 일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걷는구나... 아 라인근무 힘들아 ㅠㅜ #미핏 #일상 #운동 #걷기 2015. 6. 15.
2015년 06월 14일 잡담 - 미핏 구입 ​​​ 나도 해볼까 #미핏 이러다가 #미스케일 (체중계)도 살듯... 가까운 시일 내에 #샤오미 폰은 절대 사지 않겠지만 가성비 좋은 짜잘한 물품은 많이 살듯. 물론 보조배터리도 있다 #크로스핏 할 때 내 격렬한 움직임이 단순히 걸음수로만 인식되겠지만 그게 어디여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 게 좋다. #운동 #지름 #가성비짱 #근데이게며칠이나갈까 2015. 6. 15.
2015년 5월 24일 일요일 잡담 - 노부부의 대화 지하철 첫차를 타려고 기다리는 중, 한 노부부가 오신다. 할아버지께서 내 전동킥보드가 얼마냐고 물으시길래 150 정도 한다니까 하이고 그놈에 물건이 뭐길래 100을 넘게 줘, 라신다. 기분이 살짝 나빴는데 다시 말씀하시길, 이런 건 나라에서 지원해줘서 활성화시켜야지 그런 건하나도 없어 라시며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엄청난 혜안을 보여주신다. 돈 얘기가 나오니 갑자기 할머니께서 세월호 인양을 말씀하시며 격분하신다. 인양하는 데 얼마더라, 보상금이 얼마더라, 그게 다 우리 세금이다, 인양하다가 또 다른 사람들이 희생된다 하시며 부정적으로 말씀하신다. 결국엔 나라에서 놀러가라고 했나, 지들이 놀러가놓고 그래되고 보상금은 그만큼이나 받으면서 나라 탓만 하고 뭐하러 인양하느냐고 울분을 토하신다. 할아버지께선 다툼.. 201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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