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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2

2011년 5월 28일 토요일 잡담 - 참 바쁜 하루 삼성 PT 면접 자료를 겨우 제출했다. 어떻게든 되겠지 맘속으로 되뇌다보니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 나를 저 앞에 내려놓더라. 느지막이 시작한 반도체 조모임도 흐지부지했다. 도무지 내가 기여한 거라곤 하나도 없었다. 조장도 아직 완성하지 못한 면접 자료 때문에 - 더불어 나를 배려해주었겠지 - 조모임을 얼른 마쳤다. 반도체와 더불어 이동현상 프로젝트도 정말 한 거라곤 하나도 없는 놈이다. 팀프로젝트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 ‘못하는’이 아니다 - 학기가 되어버렸다. 바쁨은 전혀 핑계가 되지 못하고, 그저 방관하는 마음이 컸다고 봐야겠다. 두 과목 모두 팀에는 이유 없이 든든하고 믿음직스런 사람이 한둘은 있다. 어떤 프로젝트든 내가 주도해서 한 건 없어서 항상 서포트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서포트도 나.. 2011. 5. 29.
오늘부터 읽는 책 - 대한민국 史 1권 (한홍구) 대한민국사.1단군에서김두한까지 카테고리 역사/문화 > 한국사 > 한국통사 지은이 한홍구 (한겨레출판사, 2003년) 상세보기 5·18 31주년을 맞이하여 20대를 개탄하는 짧은 글을 쓴 적이 있다. (해당 포스트 : 2011년 5월 20일 금요일 잡담 - 의식을 바꾸자)헌데 자신을 돌아보면 무작정 외치기만 했지 막상 알맹이는 전혀 없었다. 그래서 글에 진정성이 하나도 없었고 또 '척'만이 판쳤다. 남의 의식을 바꾸려 하기 전에 우선 내 의식부터 바꾸기 위해 근현대사를 다룬 책을 찾았다. 페이스북 북나나 페이지에서 추천받은 책 중 접근하기 쉬워 보이는 책을 골랐다. 바로 「대한민국 史」이다. 있었던 사실을 연대기 순으로 단순히 나열할 것이 아니라 한 토픽을 던져주고 이에 관해 저자의 견해를 풀어놓았다. 글.. 201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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