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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영화2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500일의 썸머 - 마크 웹 로맨틱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치고 박고 부수는 시리즈나 보려고 했는데 그냥 이 영화를 틀었습니다. 순전히 여자주인공 쥬이 디샤넬 때문인 것 같습니다. 찬양하라 쥬이 디샤넬. 남자 주인공이 좀 지질해 보였는데 그건 머리로 이마를 가려서였고 올빽 머리를 하니 멋있더군요. 그때서야(사실 그게 영화의 마지막이었음) 아, 이 아저씨 에 나온 조연이구나, 란 걸 알게 되었죠. 에서는 호리호리하니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선 왜 이리 지질하지. 하여튼,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언젠가 자신에게 운명의 상대가 찾아올 거라 믿는 톰과 부모님의 이른 이혼으로 인해 사랑을 믿지 않는다는 썸머의 만남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맨 처음에 흐르는 나레이션처럼, 이건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아.. 2012. 1. 18.
천사의 사랑 (My rainy days, 2009) 천사의 사랑 - 칸치쿠 유리 감독, 사사키 노조미 외 출연/캔들미디어 영화를 거의 보지 않아 문외한입니다. 맨날 책만 보고(엉망이지만) 인터넷을 하니까 영 볼 마음이 안 생기더군요. 시간도 많이 남아서 문화생활을 해볼까 하고 1일 1영화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그 방법은 어둡지만… 인생 뭐 있나! 네 죄송합니다. 프로젝트의 첫 영화는 일본의 로맨스영화 입니다. '이런 여자 어떠세요'라는 제목의 유머글을 본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지요. 게시물 안의 플래시가 어떤 내용이었나고요? 모르겠어요. 잘렸거든요. 동영상이 로드되지 않는대나 뭐래나. 어쨌든 막장 설정이라는 덧글을 보고서 궁금해 얼른 구했습니다. 제목에도 사랑이란 단어가 들어가듯이 철저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앞뒤 다 자르고 말해보자면, 원조교제를 .. 201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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