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학4

허규형의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2023) - 내 마음은 나도 몰라요 지은이: 허규형제목: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출판사: 오리지널스출간 연도: 2023.08페이지: 288쪽 밀리의 서재에서 오리지널 도서로 출간한 의 개정판이다. 정신건강 의사이자, 심리/정신건강 유튜브인 채널의 운영자 허규형 작가가 썼다. ‘내 마음 제대로 들여다보는 법’이라는 부제답게, 작가는 여러 사람의 에피소드를 통해 심리학의 기본 개념을 알려주고, 독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포인트를 집어준다. 책은 총 네 개의 장으로 이루어졌고(감정과 기분, 성격 유형 검사, 페르소나와 억압, 자기 의지와 그 외의 것), 각 장은 예닐곱 개의 개념과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감정, 불안, 화와 분노부터 시작해, 한참 유행했던 MBTI를 지나 페르소나, 열등감과 콤플렉스, 나아가 가스라이팅과 인간.. 2023. 8. 30.
내 마음 사용 설명서 - 문제는 무기력이다 (박경숙) 문제는 무기력이다 - 박경숙 지음/와이즈베리 057. · 최근 모든 일에 흥미를 잃었고 부정적인 생각만 든다.· 퇴근 시간만 기다려진다.·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직업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 늘었다.· 일의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직업에 장래성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정당한 대우와 관심을 받지 못한다. 프랭크 미너스 박사가 던진 24가지 질문 중 일부이다. 24개 질문 중 12개 이상이면 무기력증에 해당한다고 한다. 객관성이 다소 의심스럽지만 내 상황에 비추어보았을 때 어느 정도 신뢰가 간다. 나는 무려 18개에 예라고 대답했다. 요새 일이 통 손에 잡히지 않는다. 회사 출입문에 들어가면 숨이 턱 막히고 그때부터 졸리기 시작한다. 매일 일이 거기서 거기 같고 발전이 없다. 앞.. 2013. 6. 20.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 최인철 프레임 - 최인철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038. 심각한 주제를 가진 인문서인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심리학을 다룬 책이었습니다. 내용 자체는 거진 교양수업 때 배운 수준이어서 아는 내용이기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기억을 복기한 것 외에 제 자신을 어떻게 리프레임(re-frame)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프레임이란 말 그대로 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고를 규정하는 틀이지요. 사고는 곧 마음가짐과 행동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프레임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프레임이 있는 반면 너무나도 당연히 부정적인 프레임도 있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프레임을 타파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이게 이 책의 모토입니다. 사실 이 책의 뼈대는 20쪽 정도의 7장 「지혜.. 2012. 4. 1.
인지적 편향 목록 (나는 궁금해 미치겠다 - A. J. 제이콥스) 여러분들은 어떤 편향적 사고를 가지고 계신가요? 인지적 편향 목록 (나는 궁금해 미치겠다 - A. J. 제이콥스) 이 목록에 대해 몇 가지 짚어 둘 게 있다. 첫째, 이 목록은 포괄적이지는 않다. 즉, 우리 뇌는 내가 정리한 것 외에도 다른 많은 오류들을 갖고 있다. 이 목록은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흥미롭고 영향력 있다고 판단되는 편향들을 내 입맛에 맞게 모은 것이다. 그 내용은 「넛지」 「상식 밖의 경제학」 「스웨이」 「두려움의 과학」 같은 책에서 추려서 정리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볼 때, 인지적 편향을 가장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고 생각되는 위키피디아도 참고했다. 설명, 표현, 예화 등은 위키피디아에서 직접 인용한 것이 대부분이다(정보의 정확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른 자료들과 대조해 보기는 했지만)... 2011. 12.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