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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불의노래2

까마귀의 향연 - 얼음과 불의 노래 4부 (조지 R.R.마틴) 까마귀의향연.1얼음과불의노래제4부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조지 R. R. 마틴 (은행나무, 2008년) 상세보기 이것은 1막 4장이 아닌 2막 1장의 시작이다! 책 뒷편에 적힌 문구이다. 독자를 설레게 만드는 문구가 아닐 수 없다. 뭔가 내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일까? 결말에 다가가기보다는 더욱 큰 충격을 줘서 사건들을 뒤엉키게 만들까? 4부에 들어서면서부터의 얼불노 시리즈에 가장 큰 변화는 번역자의 교체이다. 일전의 3부까지는 서계인씨가 계속 포함되어 있지만 이번 4부부터는 기선정씨의 이름만이 인쇄되어있다. 사실 3부까지의 번역도 안좋은 평이 꽤 있었다. 기차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대에 '기차는 이미 떠났다'라는 의역 아닌 의역이라든가... 이랬던 번역 이야기.. 2011. 6. 21.
성검의 폭풍 - 얼음과 불의 노래 3부 (조지 R.R.마틴) 성검의폭풍.1얼음과불의노래제3부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조지 R. R. 마틴 (은행나무, 2005년) 상세보기 일주일간의 지루한 독서 끝에 얼음과 불의 노래(이하 얼불노) 3부 - 성검의 폭풍 1, 2권을 다 읽게 되었다. 약 2000쪽에 달하는 분량이고, 책 읽는 속도가 워낙 느려서 빈둥빈둥 노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소요 시간이 꽤나 길었다. 내가 얼불노 시리즈를 다시 읽게 된 계기는 가문의 몰락때문이었다. 2부에서 스타크 가문의 본거지(?)인 윈터펠성이 테온에게 먹히고, 테온도 그 수하에게 배신당한다. 그리고 윈터펠은 볼튼 가(家)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그는 성을 철왕좌에 갖다 바친다. 그리고 한없이 망가지는 캐릭터들. 마틴옹께서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현실은 공평하지 .. 201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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