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1 누구나 꿈꾸며 시작하지만 사회는 현실이다 - 첫 출근하는 아들에게 (이장석) 첫 출근하는 아들에게 - 이장석 지음/한빛비즈 023. 저는 다음주에 대학교 졸업을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기업의 신입사원 교육을 받습니다. 그토록 힘겹게 달려왔던 16년의 결실을 맺는 순간이지요. 엄청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제 꿈 중 하나가 직접 번 돈으로 책을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고대하던 아이패드도 살 거고요, 어른다운 모습으로 제태크도 하고 싶어요. 그러려고 투자에 관련한 책도 몇 권 봤습니다. 그런데 직장생활, 사회생활은 항상 희망과 두근거림만 가지고 살 수는 없겠지요? 선배들과의 관계, 나에게 할당된 일 제대로 마무리하기, 상사 눈치 보기, 각종 술 모임, 프로젝트, 영어 등등. 어이구, 장밋빛 미래와는 거리가 있는 것들이네요. 앞으로 닥쳐올 스트레스가 심해 마치 이번 교육이 군입.. 2012. 2.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