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명작1 오늘부터 읽는 책 - 명작에게 길을 묻다 (송정림) 명작에게길을묻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송정림 (갤리온, 2006년) 상세보기 웬만하면 해설서를 읽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또 이번에 읽는 책 같은 감상 모음집(?)도 최대한 멀리하려 한다. 왜냐고? 아직 읽어보지도 못한 책에 대해서 선입관이 생기기 때문이다.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걸 전에 봤던 해설서의 시점에서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또 해설을 보고 아, 이런 뜻이었구나, 하며 아는 건 진정으로 아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런 류의 책을 읽고는 아, 그 책 읽었어, 라는 가상의 생각이 드는 것도 무섭다. 그러므로 이 책을 마지막으로 해설서류의 책을 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목차를 펴보며 한 가지 반성할 거리가 생겼는데.. 2011. 5.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