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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자2

[월간 헌이책장📚] 2012년 4월 🌸 1. 화차, 미야베 미유키 2. 내 통장 사용 설명서, 이천 3. 혼자 책 읽는 시간, 니나 상코비치 4. 손바닥 수필, 최민자 5. 개념찬 청춘, 조윤호 6. 청소년, 책의 숲에서 꿈을 찾다, 방누수 (일열) 7. 헝거 게임, 수잔 콜린스 8. 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 스튜어트 캔슬리 9. 보험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김미숙 10. 철학과 굴뚝 청소부, 이진경 총 10권, 3,484쪽 망함. 내가 읽고자 했던 책을 읽은 게 아니라 서평 이벤트에 맞춰서 급하게 읽은 책밖에 없어서 한동안 자괴감에 쌓인 요즘. 2012. 5. 5.
손바닥 수필 - 최민자 손바닥 수필 - 최민자 지음/연암서가 042. 저에게 수필은 범접하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참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쓰이기에 접근하기 쉬워보이지만 쉽게쉽게 쓴다고 글을 내려적다 보면 결국 쓰레기가 되곤 하지요. 아아, 좌절. 물론 방법론 이전에 의식이 문제지만요. 예전엔 소설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면, 이제 꿈은 '내 이야기를 온전히 쓰고 싶다'로 바뀌었습니다. 절대 파이가 작아진 게 아니어요. 오히려 더욱 깊어진 거지요. 수필과 일기, 낙서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항상 고민하지만 항상 난항에 빠지고 좌절하고 말지요. 소설은 신변잡기적인 글을 쓰면 안 된답니다. 그렇다면 수필은? 수필 역시, 형식은 매우 자유롭지만 잡담을 쓴다면 그저 그런 낙서에 지나지 않겠지요. 자기반성과 성찰, 그리고 세심한 관.. 201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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