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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행복한 관계가 무엇인지 배운 올해였습니다. 좁았던 제 세상을 넓게 해준 모두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책을 읽는 당신, 피아노를 치는 당신, 글을 쓰는 당신, 그림을 그리는 당신, 사진을 찍는 당신, 영화를 만드는 당신, 음악을 함께 듣는 당신, 맛있는 음식을 먹는 당신, 지식이 뛰어난 당신, 여행을 좋아하는 당신, 공부를 하는 당신, 음악을 사랑하는 당신, 하나하나가 모여 제 세상은 넓어지고 새로워졌습니다. 같이 웃고 떠들고 기뻐해주고 슬퍼해줬으며 외로운 시간을 같이 견뎌주었습니다.
 
  아는 만큼 궁금하다고 했던가요. 넓어진 세상만큼 더 궁금하게 만들어주는 당신들에게, 작고 초라한 저와 진심으로 소통해주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말하고 싶습니다. 이제 서로 알았던 만큼, 아니 알았던 것보다 더 많이 알아가길 바랍니다. 겨우 몇 천 원 짜리 세상을, 이제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지게 해준 모두들에게, 수줍게 말해봅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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