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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야기/독서 노트298

허규형의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2023) - 내 마음은 나도 몰라요 지은이: 허규형제목: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출판사: 오리지널스출간 연도: 2023.08페이지: 288쪽 밀리의 서재에서 오리지널 도서로 출간한 의 개정판이다. 정신건강 의사이자, 심리/정신건강 유튜브인 채널의 운영자 허규형 작가가 썼다. ‘내 마음 제대로 들여다보는 법’이라는 부제답게, 작가는 여러 사람의 에피소드를 통해 심리학의 기본 개념을 알려주고, 독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포인트를 집어준다. 책은 총 네 개의 장으로 이루어졌고(감정과 기분, 성격 유형 검사, 페르소나와 억압, 자기 의지와 그 외의 것), 각 장은 예닐곱 개의 개념과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감정, 불안, 화와 분노부터 시작해, 한참 유행했던 MBTI를 지나 페르소나, 열등감과 콤플렉스, 나아가 가스라이팅과 인간.. 2023. 8. 30.
정체 불명의 피해자의 속마음을 밝히는 <건널목의 유령> 건널목의 유령 - 다카노 가즈아키(황금가지, 2023)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다카노 카즈아키 작가의 , 로부터 11년만에 나온 신작 . 은 법률 시스템을 헛점을 고발하며 사회파 스릴러 소설의 걸작 반열에 올랐습니다. 는 전세계를 무대로 엄청난 스테일의 이야기를 펼치며, 페이지 터너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명작이고요. 국내에 발간된 작가의 모든 소설을 재밌게 읽은 저로서는 이번 신작 은 쌍수 들고 환영한 책입니다. 주인공인 기자 마쓰다 노구치는 아내와 사별한 뒤 전국 일간지에서 여성지로 직장을 이동합니다. 하지만 그는 여성지의 취재환경과 문체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그는 여름이 시작되자 심령현상에 대한 기사를 쓰게 됩니다. 제보는 대부분 사람들의 착각이었지만, 시모키타자와역에서의 제보는 취재를 할수록 진짜 유.. 2023. 7. 24.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 신익수 (생각정거장, 2019) 기존 글쓰기 - 에세이나 수필 쓰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이다. 타겟은 클릭을 유도하고 노출을 위한 글쓰기다. 속칭 잘 팔리는 글들이다. 포탈 메인에 떡 걸려서, 제목만 보고 클릭하고 싶게 만드는 그런 글들. 그렇다고 완전히 낚시성 글을 쓰라는 건 아니다. 글 안에는 정확하고 많은 정보가 들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조금만 읽는 게 힘들어도 뒤로가기를 누르는 세상이다. 리듬감과 생동감이 있는 글을 쓰는 방법을 전수해준다. 큰 영감을 받지는 않았다. 제목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살벌한 세계에서 손가락 클릭의 간택을 받기 위한 실전 글쓰기 비기만 담았다. 분명, 이런 소리 하는 분들도 있을 게다. 이게 무슨 정통 글쓰기냐. 전문기자라면서 이런 글쓰기 방식이 말이 되냐고. 미안하지만, 말이 된다. 왜냐. .. 2023. 7. 3.
나쁜 문장으로 좋은 아이디어 망가지는 건 이제 그만! 일하는 문장들 - 백우진 (웨일북, 2017) 은 직장에서의 형식적인 글쓰기에 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형식적인 글은 각종 메일,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등을 포함합니다. 일반적인 글쓰기인 에세이나 소설과는 많이 다릅니다. 글의 목적과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글쓰기 방법을 적용하기 힘듭니다. 직장에서의 글쓰기는 간결함과 정확함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글쓰기의 기초부터 시작해 문장, 문단, 제목, 다른 책에서 말하지 않는 표와 그래프까지 다루면서, 문서 작업을 하는 직장인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목차가 길어서 아래에 숨겼습니다. 펼쳐보시면 됩니다. 더보기 프롤로그: 당신이 사장이라면 어떤 보고서에 결재하겠습니까 1. 구조부터 세웁시다, 튼튼하게 알맹이를 앞세워라 / 핵심을 알려줘라 / 첫 문단을 고민..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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