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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에 그림이 없다. 너무 오래된 책이어서 그럴까.
작년 여름방학 때부터 읽고 싶은 책이었는데 묘하게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2011년 읽을 책 목록에 써있는 걸 보고 얼른 5월의 독서 계획표에 넣었다.
캐치-22는 반전소설이다. 영화 쏘우 같은 반전이 아니라, 평화를 사랑하는 반전 말이다.
소설이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제목인 캐치 22는 모순에 가득 찬 관료 제도나 상황을 뜻하는 관용어가 되었다고 한다. 소설 속 '캐치'는 조항과 함정이라는 두 가지 뜻을 품고 있다. 물론 캐치-22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법이지만 그 위력은 대단하다. 그리고 그 규정은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불리한 의미로만 적용이 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솔제니친)를 읽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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