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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야기/책 이야기

북커버의 묘미: 책을 만나는 첫번째 스텝

by 양손잡이™ 2023. 8. 4.

원문: [김중혁의 북커버러버] 우리는 환원한다 - 『책을 읽을 때 우리가 보는 것들』

 

[김중혁의 북커버러버] 우리는 환원한다 - 『책을 읽을 때 우리가 보는 것들』 | 예스24 채널예스

이야기를 상상하는 건 결국 환원하는 과정이다. 환원한 빈자리에 우리는 의미를 새로 채운다. (2023.07.13)

ch.yes24.com

(원문을 꼭 읽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종이책 애호가들! 종이책을 좋아하는 여러분들 중에서, 읽기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물성, 특히 그 표지에 반하는 순간이 있다면 이 글을 읽고 공감하실 분들이 꽤 계실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하려는 글은 김중혁 작가의 칼럼입니다. 피터 멘델선드의 『책을 읽을 때 우리가 보는 것들』 -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책의 내용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환원하고, 그렇게 환원된 내용을 어떻게 이해하게 되는지 알 수 있어요.

 

김중혁 작가가 칼럼을 통해 말하듯, 북커버는 책의 내용을 한 장의 이미지로 환원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음반 커버와 책의 북커버는 꽤나 비슷한 역할을 하죠. 음반 커버는 음악의 무드나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게 해줍니다. 반면, 북커버는 그 책의 세계를 우리에게 미리 보여주는 첫 창구입니다.

 

아무리 내용이 훌륭한 책이라도, 그 책의 북커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손을 대기가 꺼려진다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만큼 북커버는 우리에게 책의 첫 인상을 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결국, 북커버의 디자인이 책의 내용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는 물론, 책과 독자 사이의 첫 만남을 결정짓는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런 점에서, 북커버 디자인은 단순한 아트워크가 아닌, 책의 철학과 내용, 그리고 독자의 기대와 감성을 모두 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아하는 북커버에 대한 이야기나, 북커버가 책 선택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댓글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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