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매혈기1 살아간다는 것 - 인생 (위화) 인생 - 위화 지음, 백원담 옮김/푸른숲 007. 오 마이 갓. 저는 분명 어제 새벽에 를 덮고 자려고 했습니다. 잠이 오지 않아 시간을 조금 때울까 하고 다음에 읽을 책으로 찜해둔 위화의 을 잠깐 폈습니다. 정말, 한 50쪽만 읽고 자려고 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에잇, 5시 조금 넘어서 편 책을 날이 밝을 때까지 들고 있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한겨울이라 해도 늦게 뜨잖아요. 엄마한테는 비밀인데 어제 아침에 시계를 확인했을 때 바늘은 8시 30분을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무려 엄마가 아침을 준비하시느라 부엌에서 달그락 소리가 들리는 때였죠. 엄청났습니다. 위화 작가는 작년에서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들에 비하면 참 늦은 만남이지요. 그때 읽었던 작품은 였습니다. 중국의 역사를 한 가족을 통해 그대로 투영.. 2012. 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