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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야기/책 이야기69

오늘부터 읽는 책 - 행복의 함정 (리처드 레이어드) 행복의함정가질수록행복은왜줄어드는가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인생처세술 지은이 리처드 레이어드 (북하이브, 2011년) 상세보기 며칠 전 면접특강에서 강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가장 중요한 건 취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장은 취업이 중요하다고 해야겠지요.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면접은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면접은 솔직히 말해 어느 정도 공부하고 연습해야한다. 그런 스킬을 가리키는 면접특강강사라는 사람도 아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하다고 느끼기 위해 필요한 건 돈과 직장이 아닌, 다른 것이라고 말이다. 지금은 인생에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인정해야 할 때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당장 돈이 지갑에 들어온다면? 평소에 사고 싶었던 노트북을 사고, 책도 사고, 여유가 생기니 이.. 2011. 6. 4.
오늘부터 읽는 책 - 대한민국 史 1권 (한홍구) 대한민국사.1단군에서김두한까지 카테고리 역사/문화 > 한국사 > 한국통사 지은이 한홍구 (한겨레출판사, 2003년) 상세보기 5·18 31주년을 맞이하여 20대를 개탄하는 짧은 글을 쓴 적이 있다. (해당 포스트 : 2011년 5월 20일 금요일 잡담 - 의식을 바꾸자)헌데 자신을 돌아보면 무작정 외치기만 했지 막상 알맹이는 전혀 없었다. 그래서 글에 진정성이 하나도 없었고 또 '척'만이 판쳤다. 남의 의식을 바꾸려 하기 전에 우선 내 의식부터 바꾸기 위해 근현대사를 다룬 책을 찾았다. 페이스북 북나나 페이지에서 추천받은 책 중 접근하기 쉬워 보이는 책을 골랐다. 바로 「대한민국 史」이다. 있었던 사실을 연대기 순으로 단순히 나열할 것이 아니라 한 토픽을 던져주고 이에 관해 저자의 견해를 풀어놓았다. 글.. 2011. 5. 25.
오늘부터 읽는 책 - 명작에게 길을 묻다 (송정림) 명작에게길을묻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송정림 (갤리온, 2006년) 상세보기 웬만하면 해설서를 읽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또 이번에 읽는 책 같은 감상 모음집(?)도 최대한 멀리하려 한다. 왜냐고? 아직 읽어보지도 못한 책에 대해서 선입관이 생기기 때문이다.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걸 전에 봤던 해설서의 시점에서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또 해설을 보고 아, 이런 뜻이었구나, 하며 아는 건 진정으로 아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런 류의 책을 읽고는 아, 그 책 읽었어, 라는 가상의 생각이 드는 것도 무섭다. 그러므로 이 책을 마지막으로 해설서류의 책을 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목차를 펴보며 한 가지 반성할 거리가 생겼는데.. 2011. 5. 12.
오늘부터 읽는 책 - 캐치-22 상 (조지프 헬러) 캐치-22(상)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지은이 조셉 헬러 (실천문학사, 1995년) 상세보기 책 정보에 그림이 없다. 너무 오래된 책이어서 그럴까. 작년 여름방학 때부터 읽고 싶은 책이었는데 묘하게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2011년 읽을 책 목록에 써있는 걸 보고 얼른 5월의 독서 계획표에 넣었다. 캐치-22는 반전소설이다. 영화 쏘우 같은 반전이 아니라, 평화를 사랑하는 반전 말이다. 소설이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제목인 캐치 22는 모순에 가득 찬 관료 제도나 상황을 뜻하는 관용어가 되었다고 한다. 소설 속 '캐치'는 조항과 함정이라는 두 가지 뜻을 품고 있다. 물론 캐치-22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법이지만 그 위력은 대단하다. 그리고 그 규정은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불리한 의미로만.. 201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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