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중 - 스티븐 킹 지음, 정진영 옮김/황금가지 |
009.
스티븐 킹은 대단합니다. 600쪽 가량의 이야기를 이렇게 재밌게 끌어가도 좋은 겁니까? 물론 너무 두꺼워서 읽기 힘들었지만요, 요새 이렇게 집중하면서 읽은 책은 적어요. 3일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걸렸지만 어차피 전 집중력이 약한 사람이니까요, 이 정도면 대단한 겁니다.
스티븐 킹은 대단합니다. 600쪽 가량의 이야기를 이렇게 재밌게 끌어가도 좋은 겁니까? 물론 너무 두꺼워서 읽기 힘들었지만요, 요새 이렇게 집중하면서 읽은 책은 적어요. 3일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걸렸지만 어차피 전 집중력이 약한 사람이니까요, 이 정도면 대단한 겁니다.
아직 성장소설의 더께를 벗어나지 못했고 '그것'에 대한 실질적인 해명도 전혀 나오지 않고 끝나버린 상권. 그래도 마지막을 멋있는 추격전으로 마무리해줘서 고마워요, 킹 선생. 시골에 내려가서 중권을 읽으려는데 시골이라 으스스함이 더 느겨질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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