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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읽는 책 - 종이책 읽기를 권함 (김무곤) 종이책 읽기를 권함 - 김무곤 지음/더숲 014. 우연찮게 를 읽은 바로 다음에 이 책을 읽게 되네요. 철저하게 살기 위해 책을 읽었던 정회일 씨. 앞의 책에선 삶을 바꾸고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분야에 관한 책과 성공한 사람이 쓴 책을 읽으라고 했지요. 문학은 하나도 말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책은 그런 말을 하진 않을 듯합니다. 홍대리는 보지 않은 문학책도 사실 전혀 쓸데없는 책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책에서 지식을 얻고자 하는 자세도 좋지만 사실 그런 목적으로만 책을 읽는다면 참 재미없는 일 아니겠어요? 무언가 알아가는 데에서 기쁨을 얻을 수도 있지만요, 읽기 자체가 즐거울 때도 많습니다. 멍청히 재미만을 원하는 책 읽기를 한다고 제 자신을 꾸짖지 말고 마음을 조금 내려둔 뒤 편히 .. 2012. 2. 3.
꼭 읽기 바랍니다 - 우리 글 바로 쓰기 1 (이오덕) 우리 글 바로 쓰기 1 - 이오덕 지음/한길사 012.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우리가 반세기도 더 지난 옛날부터 무심코 부르면서 자라난 이 노래부터 우리 말법으로 된 말이 아니다. "내가 살던 고향'이지 어째서 "나의 살던 고향"인가? 이 노래 말을 쓴 이원수 선생도 살아 계실 때 이 노랫말이 잘못되었지만 모두 부르는 노래를 고칠 수가 없다고 하셨다. 일제시대에는 우리 말의 병폐가 그다지 심하지는 않았고 또 그것을 깨닫지도 못했으니 예사로 넘겼지만, 지금은 도무지 그럴 수가 없는 때가 되었다. 그래서 훌륭한 문학의 업적을 남긴 분도 우리들에게 잘못된 말을 가르쳐 우리 말을 병들게 했을 경우 그 잘못을 드러내어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문학을 하는 사람, 더구나 어린아이들에게 겨레의 말을 가르.. 2012. 2. 2.
오늘부터 읽는 책 -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이지성.정회일 지음/다산라이프 013. 책이 나온지 꽤 됐는데 이제야 읽네요. 이지성 작가가 쓴 는 저에게 충격을 준 작품입니다. 정말 동서양 고전을 읽으면 내가 독똑해질 수 있을까? 어릴 때부터 고전으로 공부하면 인생을 살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될까? 심한 고전 찬양이 그 책의 단점이었지만 제 생각을 바꾸기에 충분했습니다. 물론 고전 목록만 복사해두고 읽기는 시작하지 않았지만요. 그런 이지성 작가가 정회일 씨의 멘토가 되어 책읽기를 가르칩니다. 책읽기를 가르친다는 표현이 약간 우습네요. 정회일 씨를 한층 성장시켰다고 할까요? 남에게 나 잘난 놈이오 하고 과시하거나 재미를 위해 책을 읽던 습관을 버리고 자신이 진정한 성장을 하기 위해 책을 읽습니다. 전자가 딱 제 모습입니다. 저.. 2012. 2. 2.
2월에 읽을 책 2월에 읽을 책은 남들 다 읽을 때 게으름피우며 안 읽다가 이제야 읽는 것들이네요. 2월은 조금 짧으니 조금만 읽으렵니다. 회사에 들어가기 전에 실컷 읽어둬야 하는데 흑흑. 그래서 읽기 쉬운 책으로만 골랐습니다. 1.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이지성.정회일 지음/다산라이프 2. 아웃라이어 아웃라이어 -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김영사 3. 종이책 읽기를 권함 종이책 읽기를 권함 - 김무곤 지음/더숲 4. 우리 글 바로 쓰기 2 우리 글 바로 쓰기 2 - 이오덕 지음/한길사 5.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 -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뿔(웅진) 6.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 -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 201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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