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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미래 - 김애란 외 지음/문학사상사009. 재밌게 읽은 책이 아니니 짧게 쓰겠다. 이상문학상 작품집을 산 건 2010년 박민규의 <아침의 문> 때부터였다. 그 전의 작품집은 보지 않고 올해까지 4권의 책을 샀다. 매년 드는 생각이지만 내가 머리가 달린 건지 작품이 어려운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솔직히 어렵다기보다는 난해한 쪽에 가깝겠지만. 김애란이란 소설가 때문에 이 책을 고른 거나 마찬가지다.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