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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2

빅 피쉬 (Big Fish, 2003) 빅 피쉬 - 팀 버튼 제가 영화 장르 중 가족 영화와 드라마 장르를 좋아하게 만든 작품이 되겠습니다. 영화를 보지 않던 요 몇 년 사이에도 제 컴퓨터 하드 어딘가에는 이 영화가 있었습니다. 포스터의 '행복한 판타지', 이 문구 맞습니다 맞고요. 제게 있어서 인생 최고의 영화라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아들 윌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 에드워드의 이야기를 듣고 살았습니다. 영화 맨 처음에 등장하는 이야기는 바로, 강에 사는 큰 물고기부터 시작하지요. 하지만 점점 커가는 윌에게 그런 이야기는 단순히 아버지의 거짓말일 뿐입니다. 그런 이야기들 때문에 윌과 아버지는 크게 싸운 후 얼굴도 보지 않고 심지어 전화통화도 하지 않으며 지냅니다. 몇 년 후, 아버지의 병세가 심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고.. 2011. 12. 28.
파퍼씨네 펭귄들 (Mr. Popper's Penguins, 2011) 파퍼씨네 펭귄들 - 마크 워터스 소설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성장소설이고,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바로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는 보통 가족이 나오므로, 가족애에 관련된 영화라면 정말 두 손 들고 반깁니다. 가장 감명깊게 봤던 드라마 장르의 영화는 팀 버튼의 이고요. 그런 면에서 에 거는 기대가 매우 컸습니다. 우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짐 캐리가 주연을 맡았고, 게다가 저는 어울리지 않게 귀여운 동물에 사족을 못 쓴단 말예요! 어릴 적 파퍼(짐 캐리)의 아버지는 여행가였나 봅니다. 무전으로 아버지와 연락을 하던 파퍼, 하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연락 빈도는 줄어들고 아버지는 아들의 생일 때에도 집에 오지 못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성인이 된 파퍼는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하지 못합니다. 어떤 이유에선.. 201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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