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승1 [단어사전] 한뎃잠 자신에게 큰 짐을 지웠지만 그래도 아버지였다. 비가 오거나 날이 궃으면 한뎃잠을 자는 아버지 생각에 늘 괴로웠다. 자신의 능력이 고작 부모님도 제대로 모시지 못할 정도로 형편없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것도 괴로웠고 아직 어리게만 보이는 여동생을 보아도 미안하기만 했다. 끝도 없이 한숨이 나왔다. 갑자기 피로가 물 밀 듯 밀려왔다. _이지승, 정해일,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93)에서 한뎃-잠 【명사】 한데에서 자는 잠. [비슷한 말] 노숙3ㆍ노차3. · 길에서 한뎃잠을 자다. 한뎃잠을 찾아 보니 너무나 당연히 한데에서 자는 잠이라고 하는군요. 한데를 찾아 보았습니다. 한데 【명사】 사방, 상하를 덮거나 가리지 아니한 곳. 곧 집채의 바깥을 이른다. [비슷한 말] 노천(露天)ㆍ바깥ㆍ밖. 몸도 안 좋은데 .. 2012. 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