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56 책을 읽기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소고 (小考) 책을 읽기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소고 (小考) 예전에 간단히 스케치한 글인데, 블로깅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책은 읽어야 하겠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뭘 읽어야 할지 몰라서 결국 포기하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아직 독서경력은 미천하지만 독서를 시작하려는 분들과 비슷한 수준의 제가 짤막하게나마 가이드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경험으로만 작성한 글이지만 포괄적인 의미로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1.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 우리 현대인, 바쁩니다. 자기 일(직장인이라면 회사일, 학생이라면 공부)에 매진하기도 힘든데 자기계발 하라고 난리죠, 거기다가 취미 하나쯤은 가져야 한다고 기를 쓰고 돈도 써가며 24시간 바쁘게 삽니다. 이렇게 바쁜데 책까지 읽으라고? 정말 모순적이게 느껴지고 힘.. 2015. 4. 23. 지대넓얕 현실 너머편 밑줄 하나 만약 네가 영혼의 평화와 행복을 원한다면, 믿어라. 다만 네가 진리의 사도가 되려 한다면, 질문해라. _니체, 여동생에게 쓴 편지에서 _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 너머 편, 53쪽에서 2015. 4. 23. 2014년 4월 3일 금요일 잡담 - 이태원 길 저번주, 예쁘고 귀여운 여성분과 이태원에 놀러가서 한컷! 2015. 4. 22. 2015년 4월 1일 수요일 잡담 - 꿈 이야기 요즘들어 매일 꿈을 꾼다. 잠을 푹 자면 꿈을 안 꾼다는데, 요새 수면상태가 엉망인 것 같다. 걱정이다. 혹시 잠을 제대로 못자 건강이라도 해치는 건 아닌지... 모든 꿈이 기억나진 않지만, 몇 꿈은 왠지 모르게 머릿속 깊숙히 박혔다. 생각하니 모두 내 불안에 기인한 꿈들이다. 1. 기숙사에서...스윙근무를 마치고 11시쯤에 잠에 들었다. 곤히 자는데 룸메이트(고졸사원, 20세)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다. 평소에 이런 놈이 아닌데... 둘이 사는 기숙사에 자기 혼자 들어와야 하는데, 이상하게 룸메 말고 다른 사람이 하나 더 있다. 친구인 듯하다. 룸메는 친구에게 저기 누워, 라고 크게 말한다. 술이라도 마셨나... 대학 기숙사에서 이런 일이 있었지만 회사 기숙사에서???;; 이게 뭔 개소리들인가 해서 .. 2015. 4. 1.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