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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Z-WS613 구매 및 사용기! 회사 실적이 좀 좋아서 예상보다 많은 성과금을 받았다.맥북이나 아이패드 에어2를 사려다가, 결국엔 사놓고 안 쓸 것 같아서 포기했다. 그러던 중 유투브에서 크로스핏 동영상을 검색 중, 멋지구리한 백인 엉아가 타바타로 크로스핏 종목을 진행하는 것을 봤다.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엉아 귀에 꽂힌 블루투스 이어폰이 매우... 매우 아름답고 가치있어 보였다. (아마 엉아가 근육질이어서 그런가 보다) 나도 멋진 크로스핏터가 되겠다는 마음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았는데, 싼 제품은 그저 음악이 흘러나올 뿐이라는 평이 대다수였다.그러다 운동 커뮤니티에서 문제의 제품을 발견하였는데...SONY 사의 NWZ-WS613이라는 제품이다.제품 소개는 소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http://store.sony.c.. 2015. 3. 30.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 가이도 다케루 (권일영 역, 위즈덤하우스, 2007)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가이도 다케루 지음, 권일영 옮김/예담 2015-008. 0. 엔터테인먼트 소설에 감상을 할 재주가 없으니 주저리주저리 잡담 + 책 소개. 1. 난 웬만학 책들은 추천받아 읽는데(주관이 뚜렷하지 않아서이다), 이 책을 어디서 추천받았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즐겨 찾는 책 블로그에서 검색해봐도 나오는 포스트가 없다. 아마 역대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수상작을 찾다가 독서계획목록에 넣어놓은 듯하다. 목록을 만들던 때가 대학생 때인 '12년도이니, 작년('14년)에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이 책을 만난 건 엄청난 우연이라 할 수 있겠다. 어쩌다가 눈에 띄어 집어들게 된 책. 2. 딱히 이 책을 집어들 이유는 없었다. 1월에 와 에서 불살라버린 내 뇌를 식히기 위해서 쉬운 책이 필요했.. 2015. 3. 30.
무서워서 못 읽는 책들 얼마 있지 않은 책들이지만, 개중 정말 읽고 싶은데 여러 이유로 무서워서 못 읽는 책들이 있다. 아니, 에 의하면 무섭다는 건 핑계고 사실 읽기 싫어하는 건가... 어쨌든, 그렇다. 몇 분은 이 글에 공감하실지도? 아... 아니신가요? 저만의 착각인가요??? ㅠㅠㅠ 농담작가밀란 쿤데라출판민음사발매1999.06.25리뷰보기 농담 - 밀란 쿤데라 아마 밀란 쿤데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이 책이 뭐가 무서워서 못 읽는다는 말인가, 수준낮은 독서하면서 나대지 마라고 하실지 모르겠다. 그런데 어쩌겠는가, 나에게 쿤데라는 정말 넘기 힘든 벽이다. 내가 접한 쿤데라의 첫 책이 이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은 그해 읽은 가장 난해한 소설이었다. 난 역시 단순무식한 일직선 스토리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멍청이인가 보.. 2015. 3. 30.
미움받을 용기 - 가시마 이치로 (인플루엔셜, 2015)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인플루엔셜(주) 2015-007. 이 책을 크게 보자면 결국 `남탓하지 말고 자신이 바뀌어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이 변한다`는 의미도 유추할 수 있다. 마치 현대의 자기계발 세태를 절실히 보여주지 않는가. 자기비하는 적당 선에서 멈추고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 눈은 항상 번뜩여야 한다. 에고, 그럼 무능력한 주제에 불평만 한다고, 남탓하기 바쁘다고 손가락질 당하려나? 201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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