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56 세상이란 놈은 이빨이 있다 -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 (스티븐 킹) 톰고든을사랑한소녀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스티븐 킹 (황금가지, 2006년) 상세보기 스티븐 킹은 이렇게 말했더랬다. 소설에서 무엇을 배우려면 차라리 학교를 가라! SF 소설은 로봇이나 미래기술에 따른 부작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무언가 생각할 거리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호러나 판타지는 그런 여지가 적은 게 사실이다. 덕분에 이번 책은 300여 쪽 되는 책에 붙인 포스트잇은 3개밖에 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킹 작가의 특성상 어쩔 수가 없었다! 세상이란 놈은 이빨이 있어서 그놈이 원할 때면 언제라도 너를 물어뜯을 수 있다. (11쪽) 트리샤 맥팔랜드는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특급 마무리 톰 고든의 광팬이다. 아이는 이혼한 어머니, 오빠 피터와 함.. 2011. 7. 16. 오늘부터 읽는 책 -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 (스티븐 킹) 톰고든을사랑한소녀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스티븐 킹 (황금가지, 2006년) 상세보기 킹은 이렇게 말했었다. 소설에서 무엇을 배우려면 학교를 가라! 그만큼 킹은 소설에서 재미를 으뜸으로 친다. 그래서 이런 류의 책은 체크하기 위한 포스트잇을 붙일 구석이 전혀 없다. 메시지가 있는 감상문이 아니라 정말 단순히 감상만 있는 감상문을 쓰게 생겼다. 앞의 조금을 읽어봤다. 킹은 뛰어난 스토리텔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뛰어난 묘사를 구사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주인공 소녀인 트리샤가 구릉에서 굴러 떨어지며 다치는 장면에서 내가 다 아파서 오글거리더라.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스티븐 킹의 책을 펴게돼서 기쁘다. 책 뒷장에 인쇄된 간단한 줄거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팀의.. 2011. 7. 14. 즐겨라! 미쳐라! - 혼·창·통 (이지훈) 혼창통당신은이셋을가졌는가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전략 > 경영혁신 지은이 이지훈 (쌤앤파커스, 2010년) 상세보기 2010년 2월에 발매된 이 책은 당시 서적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자기개발에 돌풍을 일으켰다. 내가 가진 책은 같은 해 8월에 인쇄된 것인데 무려 80쇄이다. 겨우 6개월만에 엄청난 부수의 책이 팔린 것이다. 혼, 창, 통이라는 세글자는 매우 단순하다. 그렇기에 뻔하고 뻔한 얘기가 쓰여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당시에는 책을 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중고책방에 떡하니 꽂혀있길래 3천원이면 한 번 볼만 하지, 라는 생각으로 입양해왔는데 예상 외로 - 아니, 예상 안일지도 모르겠다 - 알차다. 책의 내용은 위클리 비즈라는 조선일보 경제 섹션에서 저자가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재편집 되었기 때.. 2011. 7. 13. 2011년 7월 10일 일요일 잡담 - 연수, 다녀왔습니다! 위대한 (-_-) 삼성그룹 인턴 그룹연수를 다녀왔다. 7월 4일부터 8일까지, 천안에서 4박 5일 동안 열심히 교육 받고 집으로 복귀. 지금은 내일 출근을 위해서 수원 고시원에 쳐박혀 있는 중. 아침 7시에 통근버스를 타야해서 5시 30분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오랜만에 고성능(-_-) 컴퓨터를 붙잡은 기념으로 이 시간까지 이러고있다. 천안도 사실 시골이라고 느끼는데, 황량한 벌판들 사이의 길로 들어간다. 그리고 거기에 박혀있는 '연수원 12km'라는 표지판. 그러고보니 진행 선배님들이 밤에 야식을 배달시킬 수 없다는 게 문득 떠오른다. 시설은 신식이지만 확실히 위치 상으로는 오지다. ucc 제작에 필요한 소품을 사러 갈 때 얼마나 힘들었을지는... 아니지, 어차피 차 타고 나갔을테니 별 거 없겠구나. 월요.. 2011. 7. 11.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