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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역열차 - 니시무라 겐타 지음, 양억관 옮김/다산책방 180여 쪽의 아주 짧은 책이고 제 생각도 항상 짧으니 감상도 아주 짧게 써보겠습니다. 능력이 달린다거나 귀찮아서 그러는 게 절대 아닙니다. 아마도요. 일본의 사소설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소설이나 수필이라는 형식을 떠나서 자기 이야기를 풀어내는 게 참 맘에 들거든요. 물론 장르상 한계도 있지만요. 제가 지향하는 글쓰기도 이런 분야랄까. 사..
고역열차 - 니시무라 겐타 지음, 양억관 옮김/다산책방 얼마만에 쓰는 [오늘부터 읽는 책] 포스트인가요. 그동안 별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분류의 글이었지만 근래 책읽는 속도도 느려지고 무엇을 읽고 있다는 걸 정리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이런 류의 포스트가 감상문과는 또 다르거든요. 전 일본의 사소설을 좋아합니다. (네이버 지식사전 : 사소설) 아직 지식이 많이 모자라 제 기호가 사소설인지 자전적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