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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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2일 목요일 잡담 - 그냥저냥인 날사는 이야기 2011.05.13 02:05
오랜만에 영어 스피킹 수업을 들어갔다. 거의 3주 정도 영어를 멀리했더니 입이 굳었다. 게다가 평소에 같이 연습하던 사람이 아닌 얼굴도 아예 처음 보는 여학생과 파트너가 되었다. 생판 모르는 사람과 영어로 대화하려니 낯부끄러웠다. 어색함도 그렇고 수업 듣기도 귀찮아서 프로젝트 핑계를 대고 한 시간 일찍 나왔다. 수업 내내 쿵쾅쿵쾅 거리는 소리, 랩하는 소리가 들렸다. 혹시 했는데 동아리 후배에게 전화하니 율곡관에서 연습하고 있단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