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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9일 금요일 잡담 - 책 읽는 규칙? ​​ 내 책읽기는 섞어찌개식이다. 아무런 질서도 없고 순서도 룰도 없이 그냥 닥치는대로 읽는다. 한 작가의 소설을 읽다가 흥미가 생기면 같은 작가의 책을 또 찾아 읽는 거고, 여러권으로 이루어진 장편소설도 중간에 재미없으면 잠깐 끊어서 다른 책도 읽고 하는 그런 거다. (예 : 스티븐 킹의 ) 관심분야가 많기 때문에 소설을 읽다가 사회과학서적을 읽다가 인문서, 철학, 과학을 넘나든다. 물론 소설 외의 다른 분야은 절반밖에 못 읽고 덮어버리지만. 지식과 이해력의 얕음을 탓해야지... 그래도 지키는 대전제가 있긴 하다. 소설과 비소설을 번갈아 읽을 것. 소설을 덮었다면 그 다음엔 비소설이다. 픽션의 세계를 더 좋아하지만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아참, 하나 더. 어렵거나.. 2015. 6. 19.
2015년 6월 17일 잡담 - 탄산수 지름 ​​ 탄산수... 가족도 싫어하고 친구도 싫어하고 여자친구도 싫어하는 탄산수... 하지만 탄산수의 맛에 한번 중독되니 콜라 사이다보다 훨씬 맛있다. 탄산음료는 너무 단데 탄산수는 달지 않고 라임이나 레몬향만 나니 마시기 정말 좋다. 게다가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겐 탄산음료 마시는 기분이라도 내주기에 매우 좋은 it item이다. 무슨 소화가 잘되고 피부에 좋고 그런 거 다 떠나서 그냥 맛있다. 매번 사먹다가 톡톡 터지는 탄산 느낌이 가장 강한 씨그램 24팩짜리를 질렀다. 하나당 5백원꼴이다. 이야 기분좋다.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탄산수 하나.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 탄산수 하나. 캬 정말 기분좋아지는 그런 나날들이다. 배송완료 문자가 안와서 푹푹 찌는 무인락커함에 하루 정도 익혀졌지만 냉장고에 두면 .. 2015. 6. 17.
2015년 6월 16일 화요일 잡담 - 크로스핏화 (리복 나노 4.0) 지름! ​​ 큰맘 먹고 운동화를 샀다. 고백하건데, 평소 신는 신발은 쿠팡에서 2만원 정도로 염가판매하는 페이퍼플레인이라는 브랜드다. 애들이 종이비행기 종이비행기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나이키 맥스 비슥한 디자인의 신을 샀더니 지나가던 모르는 사람이 저런 짝퉁을 신고 다닌다며 쪽팔린다고 동행에게 수근댔다. (뒤통수를 한대 갈겨주고 싶었지만 나는 착ㅎ...게 아니라 소심하니까 그냥 혼자 부글부글) 무려 2012년도에 하계수 공연팀으로 활동할 때 샀던 아디다스 런닝화를 지금까지 잘 썼다. 12만원 정도 하는 신이니 3년 정도는 신어줘야지 예의렸다. 사실 안바꿀 수도 있었는데, 작년에 크로스핏을 하다보니 새끼발가락 부분이 뚫려버렸고 엄지쪽 밑창이 완전 구멍나서 가뜩이나 없던 쿠셔닝이 더 사라져버렸다. 크로스핏을 하면서.. 2015. 6. 16.
2015년 06월 15일 잡담 - 미핏 사용 첫날 ​​ 오늘 #야간근무 는 일이 거의 없어 걷는 일이 많이 없었는데 6시간 동안 저만큼 걸었다고 나온다. 믈론 제자리에서 팔을 흔들어도 걸음수가 올라가는 일이 있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재밌다. 좀이따 운동하러 킥보드 타면 걸음수 대박 오를듯 -_- 그나저나 나 라인에서 일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걷는구나... 아 라인근무 힘들아 ㅠㅜ #미핏 #일상 #운동 #걷기 201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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