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매일 나눴던 대화를 다시 보다.
짤막한 내용에 담긴 조그마한 진심과
그걸 숨기려는 부끄러움이 보이다.
아름다운 것을 보라 말하고
그래서 아름다운 것만 보다.
서로의 지루한 매일을 말하고
거기에서 나만의 오늘을 찾다.
떠오르는 해와 함께 아침 인사를 하고
하늘에 뜬 달과 같은 꿈을 꾸라고 빌어주다.
대화 하나 하나를 기억할 때마다
그때의 상황 그때의 감성 그때의 떨림,
모든 기억이 떠오르다.
그래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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