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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야기/책 이야기

오늘부터 읽는 책 -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 (스티븐 킹)

by 양손잡이™ 2011. 7. 14.
톰고든을사랑한소녀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스티븐 킹 (황금가지,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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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은 이렇게 말했었다.
소설에서 무엇을 배우려면 학교를 가라!
그만큼 킹은 소설에서 재미를 으뜸으로 친다.
그래서 이런 류의 책은 체크하기 위한 포스트잇을 붙일 구석이 전혀 없다.
메시지가 있는 감상문이 아니라 정말 단순히 감상만 있는 감상문을 쓰게 생겼다.
앞의 조금을 읽어봤다.
킹은 뛰어난 스토리텔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뛰어난 묘사를 구사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주인공 소녀인 트리샤가 구릉에서 굴러 떨어지며 다치는 장면에서 내가 다 아파서 오글거리더라.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스티븐 킹의 책을 펴게돼서 기쁘다.


책 뒷장에 인쇄된 간단한 줄거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팀의 구원 투수 톰 고든을 동경하는 소녀 트리샤, 숲 속에서 길을 잃은 날 밤, 몰아닥친 추위와 허기, 설사와 발열, 극성스런 벌레떼로부터 트리샤를 지켜주는 건 라디오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톰 고든의 활약뿐. 밤이 지나자 트리샤는 무엇인가가 자신을 노리고 주변을 배회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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