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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야기/월간 헌이책장25

[월간 헌이책장📚] 2013년 7월 🏖 2013년 7월에 읽은 책 1.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이수진 다름이 틀림이 되어가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통쾌한 한 방을 선사하는 소설. 쉽게 읽히지만 이면의 불편함과 거북함이 일품이다. 2. 천일야화 3, 앙투안 갈랑 이야기는 계속 된다. 투 비 컨티뉴드-! 3.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왜인지 많은 이들에게 장르소설로 알려진 소설. 기억은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인가. 내가 알고 있는 게 무너졌을 때 느껴지는 감정은 어떤 것일까. 다소 클리셰적인 소재를 정말 잘 풀어씀. 4. 긍정의 배신, 바버라 에런라이크 무조건적이고 대책 없는 긍정은 있으니만 못하다. 자기계발과 긍정마케팅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책. 5. 짐승의 길 상, 마쓰모토 세이초 짐승의 길이란 사람이 아닌 동물이 다니는 산 .. 2013. 8. 1.
[월간 헌이책장📚] 2013년 6월 🏖 2013년 6월에 본 책 1. 만화로 보는 지상 최대의 철학 쇼, 프레드 반렌트, 라이언 던래비 - 만화책이지만 철학입문서로 좋은 책이다. 많은 철학자를 다루다보니 각자에 할당되는 내용이 다소 적지만 부족하지는 않다. 강력 추천. 2. 비숍살인사건, S.S 밴 다인 - 고전추리소설이다. 자장가 '마더 구스의 노래'를 따라 살인사건이 벌어지는데 이미 많은 추리소설에서 차용한 방법이기에 크게 참신하지 않다. '처음'과 '고전'이라는 의미가 크나 지금 와서 재미를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3. 고의는 아니지만, 구병모 - 진정한 공포는 낯선 것이 아니라 익숙한 것에서 옴을 보여준다. 다르다와 틀리다를 사용함에 있어 이성적으로는 그 용법이 다름을 알지만 막상 단어를 사용할 때 나도 모르게 혼용하는 것을 생각하.. 2013. 7. 1.
[월간 헌이책장📚] 2013년 5월 🌸 이달의 책: 미우라 시온의 1. 뉴욕 3부작, 폴 오스터 - 왜 폴 오스터 만세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별로. 2. 배를 엮다, 미우라 시온 - 언어라는 바다에 사전이라는 배를 만드는 사전편집부의 고행기(?). 디지털세계에 사는 우리에게 아날로그의 향수를 짙게 느끼게 해준 책. 열정과 눈물! 강추. 3. 책인시공, 정수복 - 책에 대한 잡담이 가득한 책. 보통. 4.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김민영 - 머리 환기였음. 5. 고령화가족, 천명관 - 천명관이라는 이름이 아까운 책. 별로. 6.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인생에 대해 이리도 아름답게 쓴 소설이 있던가. 강추. 7.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 문동+열린책들판으로, 세 번째 읽는 개츠비. 어릴 때 몰랐던, 개츠비도 참 속.. 2013. 6. 2.
[월간 헌이책장📚] 2013년 4월 🌸 1. 모히칸족의 최후,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2. 속시원한 글쓰기, 오도엽 3. 월급전쟁, 원재훈 4. 젊은 날의 책 읽기, 김경민 5. 인간과 사물의 기원, 장 그노스 6. 미스터 모노레일, 김중혁 7. 소송, 프란츠 카프카 8. 완벽한 날들, 메리 올리버 9. 인생학교 - 일, 로먼 크로즈나릭 베리 굿. 모히칸족의 최후, 인간과 사물의 기원, 소송 굿. 젊은 날의 책 읽기, 완벽한 날들, 인생학교 - 일 쏘쏘. 월급전쟁 베드. 속시원한 글쓰기, 미스터 모노레일 201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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