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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법서7

오늘부터 읽는 책 -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02: 묘사와 배경 (론 로젤)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2 : 묘사와 배경 - 론 로젤 지음, 송민경 옮김/다른 004. 올해의 4번째 책으로 전에 이어서 소설쓰기의 모든 것 2번째 시리즈, 묘사와 배경편을 들었습니다. 사실 첫 번째 시리즈였던 플롯과 구조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원래 플롯을 크게 염두해두지 않았고 애초에 플롯이란 걸 씌울만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재주가 없거든요. 게다가 제가 지향하는 글쓰기는 플롯이 크게 필요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묘사는 어떤 문학이든 필요한 부분입니다. 눈에 보일 듯한 배경, 내 옆에 있는 듯한 인물을 그려내는 건 정말 중요하거든요. 말해주기와 보여주기의 적절한 안배를 배울 수 있을테고 어떻게 사고해야 조금 더 창의적인 묘사를 할 수 있을까 알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2012. 1. 10.
오늘부터 읽는 책 -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1: 플롯과 구조 (제임스 스콧 벨)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1 : 플롯과 구조 - 제임스 스콧 벨 지음, 김진아 옮김/다른 003. 소설 쓰기에 대한 방법은 제각각입니다. 성공한 작가들도 모두 자신만의 글쓰기 방법이 있지요. 작가마다 가장 다른 작법이라면 플롯을 꼽을 수 있겠네요. 김탁환처럼 철저하게 자료조사를 하고 완벽한 플롯을 구성하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스티븐 킹처럼 플롯 따위 개나 주고 손이 가는대로 글을 쓰는 작가도 있지요. 누구 하나 옳다고 할 수 없습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뿐이니까요. 하지만 저는 어느 정도의 플롯을 만들고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중에게 '먹히는' 스토리 상의 클리셰는 분명 존재하지요. 예전에 읽었던 책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내용일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라는.. 2012. 1. 8.
글쓰기 기초 관련 추천 책 글쓰기에 어느 정도 기본이 잡힌 상태라면 남들이 쓴 작법서를 볼 필요가 없다고 하지요. 자신만의 틀을 구축해 나가야지 남의 방법을 따라하면 안 되거든요. 하지만 저처럼 아직 감도 잡지 못한 보통 사람이라면 글쓰기의 기본에 대한 책은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 책장에 16권의 글쓰기 책이 있습니다. 많은 권수는 아니지요. 이렇게 기존의 저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요했고 소설도 많이 읽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실행 아니겠어요? 연습하지 않는다면 이 모든 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전 연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모양 이 꼴이지요. 반성 백 번. 하지만 글이 막혔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이럴 때 가끔 글쓰기 관련 책을 읽곤 합니다. 글쓰기와 소설쓰기를 시작하는 분들께 가볍게 읽을 .. 201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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